불에 탔다가 광서27년 (1909년)에 재건하었고 오늘까지 보존되어 왔다.반고왕묘의 전당 정중앙에는 반고왕의 상이 있고 묘 앞에는 두개의 보라색 향로가 놓여져 있는바 시종일관 향불이 끊기지 않고 있다. 대향로아래에는 4개 계단식 대배전이 있는바 천명이 동시에 조배를 할 수 있다. 반고왕묘는 시종일관 향불이 끊기지 않고 멀리 이름나 있다. 매년 음력 8월 12일 반고왕의 탄생일이 되면 남해, 번우, 순덕, 광주, 청원, 삼수 등 지의 사람들이 너나없이 북을 치고 사자춤을 추며 경축하러 오는 바 장관이다. 조배자는 반고왕묘 뒤의 산길에서 집합한후 반고왕묘로 향한다. 반고왕묘의 서쪽에는 거대한 돌이 삐죽이 나와있는데 전곤석이라 이름하는바 반고왕의 와석이라고 한다. 전곤석은 높이 4미터, 평면면적 30여평방미터가 되며 가운데가 세로로 뚫려있다. 뚫린 구멍의 넓이는 30여 cm, 깊이는 1미터나 된다. 그 부근에는 몇개의 겹쳐진 큰 돌이 있는데 돌 밑에서 일년내내 산천수가 솟아나와 용구천이라 이름한다. 사람들은 이를 ¡°성수¡±라 여기며 산에 올라와 조배를 하는 사람마다 산천수를 집에 가져가는바 흉을 피하고 가족이 평안하기를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