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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북쪽 서제에 위치한 남방빌딩은 광주에서 규모가 가장 큰 백화점 중 하나이며 그 전신은 대신회사이며 1918년에 창립되었다. 이는 1914년에 설립된 선시회사와 같이 한때는 화남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화려한 백화점이었다. 1918년 호주 화교인 채흥, 채창과 |
| 기타 화교들이 40만홍콩달러를 모아 광주 서제에 설립 한 것이었다. 20세기 20년대 초기 이는 광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으며 그의 건축양식과 시설은 그 당시 사람들의 눈을 휘둥그래지게 하었다. 빌딩의 일층에서부터 칠층까지는 백화점이고 팔층, 구층은 옥상과 오락장소이다. 빌딩은 자체 적으로 물과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이 있고, 그 당시에는 보기 힘든 엘리베이터 4개를 설치하였고 빌딩의 동쪽에는 또한 자동차 도로를 만들어 승용차가 빌딩정상에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런 호화로움과 기백은 당시 도시 뉴스에까지 올랐다. 그러나 가장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은 옥상에 설치된 화원과 옥상 오락장이었다. 여기에는 그 당시 소위 ¡°문명극¡±과 기예 등 공연이 있었기에 입장권이 비쌌지만 그래도 찾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었다. 대신회사의 운명은 기구했는바 1938년 광주가 침략당하면서 모든것을 뺏긴 적이 있고, 화물과 설비모두 불살라진적도 있었다. 항일전쟁이 승리 한 후 한때 재개장을 한 적 도 있었지만 자금난으로 화려했던 빌딩은 폐허로 되고 말았다. 해방후의 1952년에 정부에서 150만원을 내 주어서야 다시 옛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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